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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정보

말라카 여행의 완벽한 베이스캠프, 홀리데이 인 멜라카 바이 IHG 숙박 후기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말라카 여행의 시작

말레이시아의 경주라고 불리는 말라카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깊은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저는 이번 일정에서 말라카의 고풍스러운 매력을 온전히 느끼기 위해 홀리데이 인 멜라카 바이 IHG를 숙소로 정했는데요.
이곳은 5성급 호텔다운 세련된 서비스와 말라카 해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멋진 전망을 갖추고 있어 머무는 내내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쿠알라룸푸르에서 버스로 약 2시간 반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훌륭합니다.

홀리데이 인 멜라카 바이 IHG 객실과 부대시설

20층 규모의 이 호텔은 총 27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어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제가 묵었던 객실은 에어컨 성능이 아주 좋아서 밖의 무더위를 금방 잊게 해주었고, 청결한 린넨 서비스 덕분에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 객실에는 별도의 거실이나 발코니가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인기가 많을 것 같더군요.
3층에는 야외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가 마련되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활력을 되찾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놓치면 아쉬운 호텔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와 조식

이곳에 머문다면 품격 있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꼭 이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음료를 즐기며 여행 계획을 정리하기에 아주 좋았거든요.
또한 매일 아침 제공되는 조식은 말레이시아 전통 요리부터 인터내셔널 메뉴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입맛을 돋워줍니다.
숙소 내 식당에서는 특정 식단에 맞춘 대체식도 제공하니 미리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호텔 내 편의점이 있어 필요한 물건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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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를 더 편리하게 여행하는 교통 팁

쿠알라룸푸르 TBS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말라카 센트럴에 도착한 후 호텔까지는 그랩(Grab)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말라카 여행 시 현지에서는 택시비가 한국의 절반 수준이라 가족 단위라면 버스보다는 그랩을 추천드려요.
호텔에서 네덜란드 광장 같은 주요 관광지까지는 차로 10분 내외로 이동 가능합니다.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호텔 내 무료 주차 공간이 넉넉히 제공되니 렌터카 여행객들도 안심하고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말라카의 상징, 네덜란드 광장과 크라이스트처치

호텔에서 나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I LOVE Melaka' 포토존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광장이었습니다.
빨간 외벽이 인상적인 크라이스트처치는 18세기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 세워진 유서 깊은 건축물로, 말라카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이곳 주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트라이쇼(화려하게 장식된 자전거 인력거)가 많아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광장 주변은 도보로 다니기 편리하지만, 한낮의 강한 햇빛을 피하려면 오전 일찍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인트 폴 교회의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네덜란드 광장 뒤편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세인트 폴 교회의 유적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1521년 포르투갈 시절 지어진 이곳은 이후 영국과 네덜란드의 공격으로 지금은 벽면만 남아 있지만, 그 모습이 오히려 경건하고 처연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언덕 정상에 서면 평화로운 말라카 시내와 해협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말라카 여행 중 역사적 가치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이니 꼭 들러보세요.

요새의 흔적, 산티아고 요새와 역사의 기억

세인트 폴 교회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산티아고 요새(A Famosa)에 닿게 됩니다.
1511년 포르투갈군이 건설한 성벽의 일부로, 지금은 성채의 문과 대포만이 남아 지난날의 치열했던 패권 쟁탈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말라카의 아픈 역사를 상징하는 장소인 만큼 잠시 머물며 감상해 보시길 권합니다.
요새 주변 광장에는 현지 상인들이 파는 아기자기한 마그넷이나 기념품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존커 스트리트에서의 즐거운 먹방 투어

말라카 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존커 스트리트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활기찬 거리입니다.
이곳의 명물인 치킨 라이스 볼은 닭 국물로 찰지게 뭉친 밥과 보들보들한 닭고기의 조화가 일품이니 점심 메뉴로 강력 추천합니다.
주말 저녁에는 대규모 야시장이 열려 더욱 북적거리는데, 길거리 음식을 맛보며 현지 분위기에 흠뻑 취해보기 좋습니다.
워낙 인파가 몰리는 곳이니 소지품 관리에 유의하시고, 현금을 미리 챙겨 가시는 것이 실수 없는 여행의 지름길입니다.

말라카 리버 크루즈와 야경의 낭만

낮의 말라카도 예쁘지만, 해가 진 뒤의 말라카는 더욱 환상적입니다.
말라카 강을 따라 운행하는 리버 크루즈를 타면 강변의 페라나칸 건물들에 들어온 조명과 아름다운 벽화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질이 아주 깨끗한 편은 아니지만, 밤에는 조명 덕분에 그런 점이 보이지 않고 오히려 낭만적인 분위기만 남습니다.
말라카 여행을 1박 2일로 계획하신다면 야경 크루즈는 선택이 아닌 필수 코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말라카 현지 날씨와 여행 준비물 체크

말라카는 1년 내내 덥고 습한 열대 기후를 자랑합니다.
제가 방문했던 시기에도 체감 온도가 35도에 육박할 정도로 무더웠는데, 갑자기 스콜이 내리는 경우가 잦아 휴대용 우산이나 우비는 필수입니다.
특히 11월부터 3월까지는 우기이므로 비에 대비한 방수 가방이나 미끄럽지 않은 샌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실내나 쇼핑몰은 에어컨 바람이 매우 강하니 얇은 가디건이나 바람막이를 챙기면 요긴하게 쓰입니다.

여행자들을 위한 실전 팁과 주의사항

말라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주말과 공휴일에는 숙박 요금이 오르고 관광지가 매우 붐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또한 말레이시아 디지털 입국 카드(MDAC)는 출발 전 미리 온라인으로 등록해 두어야 입국 절차가 수월합니다.
현지 통화인 링깃(MYR)은 공항보다는 시내 환전소의 환율이 좋으므로 소액만 공항에서 환전하고 나머지는 시내에서 해결하는 것이 예산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홀리데이 인 멜라카 바이 IHG와 같은 대형 호텔은 조식 포함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예약하면 더 가성비 있게 머물 수 있습니다.

말라카 여행을 마무리하며

역사적인 유적지와 맛있는 음식, 그리고 편안한 숙소가 어우러진 말라카는 동남아 여행의 숨은 보석 같은 곳입니다.
홀리데이 인 멜라카 바이 IHG는 이런 말라카의 매력을 온전히 누리기에 부족함 없는 최고의 베이스캠프였습니다.
고층 객실에서 바라보던 붉은 노을과 해협의 풍경은 지금도 잊히지 않는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여러분도 이번 휴가에는 과거와 현재가 아름답게 교차하는 말라카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가 알려드린 팁들을 참고해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말라카 근교의 또 다른 매력적인 장소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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