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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정보

대만 가오슝 자유여행의 완벽한 시작, 애스콧 파저우 광저우(체크인 익스프레스) 투숙기

 

대만의 부산, 낭만 가득한 항구 도시 가오슝으로의 초대

대만 북부에 화려한 타이베이가 있다면, 남부에는 대만 제2의 도시이자 '대만의 부산'이라 불리는 매력적인 항구 도시 가오슝이 있습니다.
타이베이보다 여유롭고 낭만적인 바다 풍경을 품은 이곳은 깨끗한 거리와 친절한 사람들, 그리고 입을 즐겁게 하는 로컬 음식이 가득해 동남아 여행지 중에서도 제가 특히 아끼는 곳이에요.
이번 여행의 베이스캠프로 정한 곳은 바로 가오슝 자유여행의 핵심 위치에 자리 잡은 애스콧 파저우 광저우(CHECK inn Express Kaohsiung Love River)였습니다.
이곳은 아이허강 인근에 위치해 밤낮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기에 최적의 선택이었습니다.

가오슝 공항에서 시내까지, MRT로 20분이면 충분한 접근성

가오슝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여행의 설렘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가오슝은 대중교통이 매우 잘 발달해 있어 초보 여행자도 길 찾기가 쉬운데, 공항에서 MRT 레드라인을 타면 시내 중심가인 미려도역까지 단 2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요.
저는 가오슝 자유여행을 계획하며 이동 효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공항과 시내가 가까워 시간 낭비 없이 일정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동 시에는 이지카드(EasyCard)를 미리 준비하면 MRT뿐만 아니라 버스와 편의점에서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으니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아이허강의 낭만을 품은 가성비 숙소, 애스콧 파저우 광저우

가오슝 아이허강 인근에 위치한 애스콧 파저우 광저우는 3성급 호텔로, 2017년에 리노베이션을 마쳐 깔끔한 시설을 자랑합니다.
총 7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11층 규모의 건물에서 내려다보는 시내 뷰가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가오슝 가볼만한곳 중 하나인 아이허강(사랑의 강)이 도보권에 있어 저녁마다 강변 산책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4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로 운영되니 일정 계획 시 참고하시고, 짐이 많다면 로비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미리 짐을 맡겨두는 것도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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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같은 편안함, 세심한 서비스가 돋보이는 객실

객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내 집 같은 편안함'입니다.
일부 객실에는 에어컨과 화이트 톤의 린넨 서비스가 갖춰져 있어 쾌적한 숙면을 보장하며, 비디오 스트리밍 기능이 있는 TV 덕분에 일과 후 휴식을 취하기 좋았습니다.
욕실에는 세심하게 준비된 목욕 가운, 헤어드라이어, 청결한 수건이 구비되어 있어 활력을 되찾기에 충분했죠.
가오슝 자유여행 중 예산 관리가 중요하다면 이곳처럼 합리적인 가격에 컨시어지 서비스와 무료 Wi-Fi를 제공하는 가성비 호텔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 미려도역의 빛의 돔

가오슝 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랜드마크가 바로 미려도역입니다.
레드라인과 오렌지라인이 만나는 유일한 환승역인 이곳은 이탈리아 예술가가 설계한 '빛의 돔'이라는 거대한 유리 공예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4,500여 개의 유리 조각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장관은 미국 매체에서 세계에서 가장 예쁜 지하철역 2위로 꼽히기도 했어요.
가오슝 가볼만한곳 리스트의 상단에 항상 이름을 올리는 이곳에서 인생 사진을 남긴 뒤, 바로 연결된 야시장으로 향하는 루트는 가오슝의 정석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지 분위기 물씬, 리우허 야시장에서의 야식 파티

미려도역 1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이어지는 리우허(육합) 야시장은 관광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로컬 마켓입니다.
약 380m의 도로를 따라 늘어선 100여 개의 노점에서는 신선한 해산물 구이, 딤섬, 그리고 대만 하면 떠오르는 달콤한 망고빙수를 맛볼 수 있어요.
애스콧 파저우 광저우에서 머문다면 이곳까지의 접근성이 좋아 늦은 시간까지 야시장을 즐기고 돌아오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다만 인기 있는 곳인 만큼 소지품 관리에 유의하고,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루이펑 야시장과 비교하며 구경하는 재미도 놓치지 마세요.

항만 창고의 화려한 변신, 보얼예술특구 산책

과거 항구의 낡은 창고였던 공간을 예술가들의 감성으로 재탄생시킨 보얼예술특구는 가오슝 자유여행의 꽃입니다.
거리 곳곳에 배치된 거대한 로봇 조형물과 화려한 벽화들은 걷는 내내 눈을 즐겁게 하며, 독특한 갤러리와 편집샵들이 가득해 인스타 감성을 자극합니다.
특히 이곳의 유명한 펑리수 맛집 '서니힐'에서는 무료로 펑리수와 따뜻한 차를 시식해볼 수 있는 티타임을 제공하니 꼭 들러보세요.
경전철(LRT)을 이용하면 보얼예술특구의 주요 지점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뚜벅이 여행자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페리를 타고 떠나는 휴양지, 치진섬 전동 자전거 투어

가오슝의 서남쪽 구산 페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5분 정도 들어가면 작은 어촌 마을 치진섬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검은 모래 해변과 탁 트인 바다 풍경이 매력적인 가오슝 가볼만한곳으로, 소형 전동 자전거를 대여해 섬 한 바퀴를 도는 것을 추천합니다.
뚜벅이로 걷기에는 다소 넓은 지역이지만, 자전거를 타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등대와 요새까지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요.
해안가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여유를 부리다 보면 대만 남부 특유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악운을 행운으로 바꾸는 마법, 롄츠탄 연지담과 용호탑

가오슝의 랜드마크로 가장 유명한 곳을 꼽으라면 단연 용호탑입니다.
거대한 용과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있는 이 쌍둥이 탑은 용의 입으로 들어가 호랑이의 입으로 나오면 악운이 행운으로 바뀐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담겨 있어요.
연꽃 향기 가득한 연지담 호수 위에 비치는 탑의 모습은 일몰 무렵 더욱 장관을 이룹니다.
도심 속 호수 공원 같은 한가로운 풍경을 즐기며 산책로를 걷다 보면 복잡한 일상을 잊게 됩니다.
저녁에는 야경이 화려하게 펼쳐지니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오후 늦게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오슝의 밤을 한눈에, 85빌딩 전망대의 야경

여행의 하루를 마무리하기 가장 좋은 장소는 대만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인 가오슝 85빌딩입니다.
삼다상권 역 인근에 위치한 이곳 전망대에 오르면 화려한 불빛으로 수놓아진 가오슝 시내와 항구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한국의 남산타워처럼 도시의 전체적인 레이아웃을 확인하며 가오슝 자유여행의 추억을 되새기기에 좋습니다.
빌딩 주변은 쇼핑몰과 맛집이 밀집한 번화가여서 야경 감상 전후로 쇼핑을 즐기거나 현지 우육면 맛집을 방문해 든든한 식사를 하기에도 아주 편리한 위치입니다.

가오슝 여행 전 꼭 챙겨야 할 날씨와 복장 팁

가오슝은 대만 남부에 위치해 타이베이보다 연중 온화한 편입니다.
3월에서 5월 사이인 봄은 평균 21~25도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일교차가 있어 얇은 바람막이나 가디건을 챙기는 것이 필수입니다.
6월부터 8월까지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므로 통기성이 좋은 옷과 선크림, 모자를 준비하시고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해 휴대용 우산을 꼭 휴대하세요.
도보 이동이 많은 여행지 특성상 편안한 운동화는 필수이며, 여름철에는 자외선이 강하니 양산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만 여행의 알짜 혜택, 여행지원금과 럭키드로우

마지막으로 대만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입국 전 '대만 여행지원금(Taiwan the Lucky Land)' 신청을 잊지 마세요.
입국 1일 전부터 7일 전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공항 도착 후 럭키드로우 카운터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첨되면 5,000TWD 상당의 전자 바우처나 숙박 할인권을 받을 수 있어 여행 경비에 큰 도움이 됩니다.
비록 당첨 운이 따르지 않더라도 가오슝 공항 내 ATM에서 트래블월렛 등을 이용해 현지 통화를 쉽게 인출할 수 있으니 당황하지 마세요.
설레는 마음으로 가오슝 가볼만한곳들을 하나씩 정복하며 여러분만의 멋진 여행 스토리를 써 내려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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